‘제4회 타락천사(打樂1004) 자선공연’이 지난 23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공연은 대북 소리의 웅장한 울림이 인상적인 타악예술단 다물의 ‘태고의 울림’ 고르예술단 김지민 회원의 ‘부채흥춤’ 타악예술단 다물의 ‘설장고’ 가수 강현수의 ‘포크송’ 타악예술단 다물의 ‘용천의 소리’ 고르예술단 문근성 단장의 ‘한량무’ 고르예술단의 ‘장고춤’ 타악예술단 다물의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타악예술단 다물이 주최하고 진짜남해청년들이 주관해 열린 이번 자선 공연은 타악예술단 다물과 고르예술단이 공연티켓 판매 대금과 후원금 모금으로 창선면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고르예술단이 이날 공연의 협연에 참여했다. 

다물의 자선공연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돼 왔는데, 올해 지난 12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중인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 

다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향기도 서로 나누기 위해 매년 뜻있는 공연을 준비해 왔다. 오늘 공연장을 찾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정과 사랑을 나누고 문화예술의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다물 공연으로 후원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던 ▲고현면 14세 남학생 ▲상주면 18세 여학생은 최종 선정되기 전 검토 대상 중에 얻은 정보로 잘못 보도된 내용임을 알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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