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군 체육인들이 기지개 켜듯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일구며 의미있는 일정들을 소화하지 않았나 싶다. 

2022년을 숨가쁘게 달려 온 남해군체육회를 비롯한 군내 체육인들과 관계 기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그동안 남해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남해군 체육인의 밤 및 체육인상 시상식’ 행사가 남해한우프라자 2층 회의실에게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체육인의 밤 및 시상식 행사에는 각 종목별 임원과 회원, 읍면별 회원, 군내 학생 선수단, 장애인대표단 선수 등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체육 유망주들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 군내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 남해군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박도영 부회장의 경과보고, 시상, 내빈 축사, 박규진 체육회장 인사, 수상 체육인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 남해군체육회는 체육 관련 2개 단체와 체육회 임직원 3명, 공로부문 단체 2개, 개인 5명에게 ‘체육인상’을, 개인 6명에게 ‘군수 특별상’과 개인 1명에게 ‘군의회의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남도지사 상’은 ▲남해고 이명호 교사에게 돌아갔으며 ▲최지호(지족초) ▲김수현(남해중) ▲정유진(남해여중) ▲박마리(남해여중) ▲강숙희(배구협회) ▲정대기(검도회) 회원은 ‘특별상(품격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남해군체육회 정상규 사무국장은 ‘특별상(품격 군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군청 문화체육과 김영근 팀장과 ▲남해군축구협회 최청기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면체육회와 ▲서면체육회는 ‘체육인상 특별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기형(제일고) ▲김기준(제일고) ▲지호진(군청 문화체육과 주무관) ▲이호원(배구협회 전무이사) ▲박명훈(볼링협회 회장) 회원은 ‘체육인상 특별 공로상(개인)’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체육회 우형순 생활체육지도사와 ▲이수봉 이사 ▲박도영 실무부회장이 ‘체육인상 임직원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