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이 제9회 2006 바다학교‘습지의 멸종 위기종을 찾아서’란 주제로 전문화되고 집중화된 습지교육을 강의를 열고 관심 있는 남해군민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바다학교 수료생, 현직 교사와 관계 분야 종사자, 일반 군민 등 15명 이내의 심화된 실내·현장 강의로 십각류에 대해 군내 곳곳의 갯벌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사는 백용해(녹색연합 연안보전위원장), 민병미(단국대과학교육과), 이기섭(환경생태연구소), 박언주(남해갯벌학교 교장) 등이다.

일시는 8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남해갯벌생태학교 및 남해안 연안습지 일원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갯벌생태학개론 ▲갯게 서식지 확인 및 야간탐사 ▲퇴적학 개론-연안습지의 물리적 환경변화의 이해 ▲도감용 사진촬영 기법 ▲표본의 정의-건조표본 ▲멸종위기종 1급 남방방게를 찾아서 ▲십각류의 구조 및 호흡기 관찰 등이 주요 강의내용이다. 참가비는 녹색연합 회원 12만원, 비회원 15만원이다.

이번 바다학교 강의 신청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korea.org)를 참조하거나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02-747-8500, 011-9536-5691 윤상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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