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사랑청년회와 전교조남해지회가 군내 중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열린학교.
무더운 여름방학. 이 더위를 한번에 식혀줄 다채로운 체험캠프들이 군내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5일 남해사랑청년회와 전교조남해지회가 주최한 제8회 청소년열린학교는 스노클링, 숲체험, 짚풀공예, 애니메이션 강좌 등을 통해 평소 청소년들이 체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남해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여름어린이환경캠프는 금산 숲 체험, 갯벌체험, 별자리 알아보기 등 군내 초등학생 40여명이 2박 3일을 함께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경찰서는 제7기 명예경찰소년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캠프를 열었다. 통영청소년수련관 내 해양소년단 거북선에서 열린 이날 캠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활동, 바다래프팅 4종목과 수상안전교육 등을 했다.

이밖에도 창선교회의 초등학생 영어캠프, 남해갯벌생태학교 ‘모심과 나눔’에서 마련한 살림교실 등 다채로운 여름캠프들이 대자연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단체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고자 군내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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