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이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팝아트를 보여줄 ‘프레야의 팔레트展’을 오늘(23일)부터 내년 1월 8일(일)까지 남해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해 뿐만 아니라 런던과 파리 등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팝 아티스트 작가인 조시 프레야(Josh Freya)씨의 팝아트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야의 팔레트展’은 낯설지만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팝아트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유화물감, 아크릴, 프린팅 등 다채로운 콜라보가 매력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현대미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팝아트 체험’, ‘색채심리상담(컬러 테라피)’ 등의 클래스가 12월 28일(수), 디자인관련 진로에 관심을 둔 학생 대상으로 상담을 갖는 ‘작가와의 만남’은 1월 4일(수)에 준비돼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단 관광마케팅팀(☎864-45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시 프레야 작가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팝아트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팝아트가 미술의 틀을 깨고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장르인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뇌를 깨우고 생각을 환기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가져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에는 1년 365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남해 물건너온세모점빵 팝업스토어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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