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해성고3회 동창회는 지난 16일 사상 덕포동 바다횟집(대표 김태규)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도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김갑신 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정말 반갑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고 약 3개월 후, 모교 50돌 기념행사에 우리 모두 참석하자.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솔선수범하는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영태 재부남해해성고동문회장도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가족이 우선이고 소중한 것처럼 모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이 되어주길 바란다. 행사준비를 위해 모교와 총동문회 간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동문 모두가 모교 50주년 기념행사에 한마음 한 뜻으로 보탬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의안건에서는 3회 졸업생 모두 내년 행사에 전원 참석키로 하고 행사준비에 다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1인당 10만원씩을 총동문회에 전달키로 했으며 재부동문회 최영태 회장(200만원), 재부 3회 김갑신 회장(100만원), 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 김병학(100만원) 회장도 각각 협찬금을 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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