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헌병전우회가 출범했다. 군내 헌병출신 전우들 15명은 지난 7일 오후 7시 군청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헌병 41기인 김화수(72·남면 덕월)씨를 회장으로, 이종춘(58·고현 도마)씨를 총무로 선출했다.

김 초대회장은 “우리 모임이 아직 알려지지 않아 적은 인원으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전우들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알찬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조성래 제11군단 헌병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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