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유일의 팜스테이마을인 다랭이마을(이장 김효용)은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동남해농협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탄소중립 친환경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과 동남해농협 남면지점장 등 임직원, 다랭이마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으로 다랭이마을은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이 시대의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을에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센스등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으며 마을 주민들과 다랭이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랭이마을은 지역농협인 동남해농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진주시연합대학생봉사단(위더스)과 동남해농협의 지원으로 다랭이마을 벽화사업, 연안 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효용 이장은 “동남해농협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남해 유일의 팜스테이마을인 우리 마을이 더욱 빛나고 관객들에게 더욱 호평을 받는 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다랭이마을이 동남해농협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 시범마을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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