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두(81·남면) 전 부산남해불교신도회장은 지난 11일 진주 남강댐 노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32회 진주마라톤대회에 최고령자로 출전해 자기코스에서 1위로 완주했다. 

한 회장은 18일, 창원특례시장배 광려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매 대회마다 고향 선·후배와 향우들의 열렬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 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남해인의 끈기와 투지를 보여 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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