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이장ㆍ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2회 이장ㆍ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2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 대회’가 지난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군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2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 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 및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혜영 부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한정녀 경남도새마을부녀회장 등 내빈이 함께 참석했다. 

‘환경사랑 남해사랑’을 주제로 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들의 폐현수막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을 식전행사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군 홍보영상과 고고장구팀 공연, 새마을부녀회장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읍면 이장·지도자활동 소개,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손대한 상주면이장단자의 이·통장 헌장 낭독, 이재원 팔랑이장과 김미순 미조부녀회장의 결의문 낭독, 향토장학금 전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식사 후 노래자랑 등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과 군내 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은 각각 100만 원씩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과 군내 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은 각각 100만 원씩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창선농협 김상찬 씨와 군 행정과 박다해 주무관이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과 남해군 10개 읍·면 이장단장 일동이 각각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이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덕분에 지금의 남해군이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남해를 이끄는 두 단체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남해가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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