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U-12팀이 지난달 18일 열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물섬남해FC U-12팀이 지난달 18일 열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11월 18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골든볼 유스컵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2팀이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공태경 감독과 박서영 코치, 정혜빈 의무트레이너와 함께 참여했던 초등 2·3·4학년 저학년 선수 15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지난달 1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2는 성남어썸FC와 첫경기에서 무승부를 시작으로 총 6경기에서 5승1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보물섬남해FC U-12팀 선수들은 첫 경기에서 다소 긴장하였지만 매 경기를 치를때마다 경기력과 팀 웍이 상승하여 남해특유의 팀색깔축구를 선보이며 상대팀을 압도했다.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성남어썸FC 팀과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은 남해 팀은 경기 내내 상대팀을 압도하면서 전·후반을 리드하였음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승리를 이끌어 내면서 이번 골든볼 유스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공태경 감독은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멀리 경기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공 감독은 “한정철 대표님과 박진희 총감독 그리고 남해군축구협회, 남해군, 남해군체육회, 후원회, 그리고 군민들의 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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