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구향우회)는 지난달 24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11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조복수 회장은 참석에 고마움을 전하고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2일, 고향을 방문하고자 했으나 취소됨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 김영조 감사가 버스 1대까지 지원해 주었는데 향우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 신청자가 적어서 다음 기회에 전 회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보류했다”며 양해를 구하고 “올해 달력도 이제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인사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을 등에 업고 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향과 향우회 발전은 물론이고 사하구민으로서 지역발전에도 늘 앞장 서 달라”고 호소했으며 김척수 국민의힘 사하갑 당협위원장과 강문봉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지역위원장도 향우회와 사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사하향우회는 지난 8월 남해군특산물 알뜰 장터 참여와 가을야유회 취소 등 주요 회무와 향우회 재정을 보고했다.

또, 안건심의에서 12월 송년회와 1월 신년회 개최의 건을 상정한 결과 내년 1월 신년회를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올해 마지막 운영위원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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