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읍곡내(골안)향우회 제14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양정동 롯데갤러리움 뷔페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임 회원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그리움을 해소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졌다.

하민홍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서 정말 많이 아쉽다. 오늘 많이 참석하셔서 서로 얼굴 보니 반갑고 못 본만큼 자주 만나서 고향의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고 대박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고향에서 축하차 참석한 박창수 마을이장은 동네 현황과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여러분도 고향에 관심 갖고 자주 방문해 달라”고 인사했다. 

곡내향우회는 재부남해읍향우회장으로 선출되어 마을의 명예를 빛낸 하민홍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잘 마무리해서 새해에도 건강하길 서로 기원하며 총회를 폐회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