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공동집필한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세 번째 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지난 14일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를 개최했다.

화전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특화유형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라는 주제로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세 번째 이야기》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모여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해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과 글쓰기에 대해 고민했다”며 “수필쓰기 수업에 참여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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