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가 12월 2일 오후 4시부터 12월 3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항동 한중문화회관 역사과학관 1층에서 개최된다. 한중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 대표인 박남호(읍) 총단장과 김정은 총재(고성군)가 진행한다.

박남호 총단장은 “지난 28년 동안 한·중행사를 해오면서 국위선양에 힘써 왔는데 코로나로 2년 쉬고 이번에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한·중수교가 30주년 되는 해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까지 한중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 정부는 정부대로 적극적인 대화의 노력과 소통의 추진으로 긴장관계 해소에 만전을 기해야하며 문화교류행사도 적극적으로 개최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제갈공명 세가 54대 조보문화연구 갈영서 학자전승인 서예전 및 공연은 고품격의 서예전과 공연을 감상하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모든 국민이 높은 문화수준을 근간으로 화합하여 동북아세아의 평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호 총단장은 정현태 군수시절 남해군에서 한·중 체육교류 권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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