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우승 생원골축구회
청년부 우승 생원골축구회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 및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군내 축구동호회 13개 클럽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정적인 축구대회 결과 <청년부>에서는 ‘생원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에서는 ‘우정’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함께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김상석 경남도축구협회장, 각읍면 체육회장과 13개 축구동호인팀의 선수 등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이번에 출전한 13개 축구동호인클럽 선수단의 입장식에 이어 내빈 소개, 박병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감사패·공로패 전달, K7리그 시상 및 리그시상, 보물섬FC 격려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대표선수 선서, 입장식 시상, 시축, 축하송,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장년부 우승 우정축구회
장년부 우승 우정축구회

이날 남해군축구협회 최두원 총무이사와 남해군 70대 축구회 박득주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어 박견태 남해군 60대 축구회 대표, 박영천 동남해시니어 축구회장, 박상철 남해군 50대 축구회 감독, 고재영 40대 축구회 회장, 이차홍 30대 축구회 회장 각각 ‘공로패’를 바았다. 

아울러 이날 남해군 문화체육과 하장호, 김삼숙 주무관과 보물섬스포츠클럽학부모 박혜진 재무국장이 축구협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K7리그 시상]에서 ▲우승은 ‘남면축구회’ ▲준우승은 ‘고현축구회’ ▲MVP는 김훈(남면축구회) 선수가 수상했으며 [주말리그 시상]에서는 ▲우승은 ‘다초축구회’ ▲준우승은 ‘창선FC’ ▲공동3위는 설천축구회·남면축구회, MVP는 고재영(다초축구회), 우수선수상은 곽경건(창선FC), 감독상은 이명수(다초축구회) 씨가 수상했다. 

또한 [보물섬리그 시상]에서는 ▲우승은 ‘창선FC’ ▲준우승은 ‘설천축구회’ ▲공동3위는 다초축구회·동산축구회 ▲MVP는 정상규(창선FC) ▲우수선수상은 박창영(설천축구회) ▲감독상은 조 학(창선FC) 회원이 받았다.   

이번 개회식에서 입장상 1위는 ‘고현축구회’에 돌아갔으며 2위는 ‘생원골축구회’, 3위는 ‘남면축구회’가 차지했다. 

또한 남해군축구협회는 축구 잔디구장을 관리하는 스포츠 마케팅 팀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의류를 전했다. 

이날 남해군축구협회는 관내 13개 축구회에서 모금한 격려금 260만 원을 보물섬FC에에 전달했다.  

이날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협회장기 대회는 항상 모든 클럽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남해군 축구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개최 함으로써 모든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라며 “오늘 대회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년부] ▲우승 생원골 ▲준우승 고현 ▲최우수선수상 박차돌(생원골) ▲GK 류병우(생원골) ▲감독상 김재영(생원골) / [장년부] ▲우승 우정 ▲준우승 생원골 ▲3위 창선·고현 ▲최우수선수상 이차홍(우정) ▲GK 김현청(우정) ▲감독상 김현주(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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