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군향우회는 지난 6일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 관광예술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갖는 야외행사라 향우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사무국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로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과 이종표 차기회장 내정자, 김현호(성명) 정동호(중현) 학구회장들이 참석해 이춘철(남상)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고향에서 심재복 서면장도 올라와 김해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춘철 회장은 “마침 날씨까지 화창해 우리들의 축제를 반겨주는 것 같다. 오랜만에 야외 행사를 펼치는 것이니 마음껏 뛰고, 놀면서 코로나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자. 그래서 내일부터 더 알찬 일상을 보내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금산팀(이동면, 삼동면, 남면, 창선면)과 망운산팀(고현면, 설천면, 서면, 읍)으로 나눠 보물찾기, 족구, 굴렁쇠 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꼬리잡기, 윷놀이, 노래자랑을 펼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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