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던 남해군파크골프 클럽대항 리그전이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폐회식 후 회원 사진 촬영
남해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던 남해군파크골프 클럽대항 리그전이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폐회식 후 회원 사진 촬영

남해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송홍주, 이하 파크골프협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남해군 파크골프 클럽 대항 리그전’이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파크골프 리그전에서 ▲‘남해클럽’이 7승 무패에 승점 2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물섬클럽’이 ‘2위’ ▲‘고현클럽’이 ‘3위’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대회결과는 하단 참조)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후원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남해군 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리그전은 파크골프 저변확대 및 각 클럽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하여 회원 서로간의 친선 도모와 여유롭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군내 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8개 클럽소속 회원 중에서 각 클럽에서 선정한 선수 12명(남자 8명, 여자 4명)으로 구성하여 풀리그로 대회를 진행했다.  

6개월 여에 걸쳐 주말 시간을 활용해 펼쳐진 리그전 결과 ▲1위 남해클럽(97승 무패) 승점 21점 ▲2위 보물섬클럽(6승 1패) 승점 18점 ▲3위 고현클럽(5승 2패) 승점 15점 ▲4위 화전클럽(4승 3패) 승점 12점 ▲5위 남설클럽(3승 4패) 승점 9점 ▲6위 서면클럽(2승 5패) 승점 6점 ▲7위 창선클럽(1승 6패) 승점 3점 ▲8위 남면(9승 7패) 승점 0점으로 승률이 나타났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송홍주 이사장은 폐회식 인사말에서 “남해에서 파크골프장이 생긴 후 회원들과 군민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 올해 치러진 클럽대항 파크골프 리그전도 장시간 경기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 종목이 동호인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 리그전 중에 만들어진 봉황·삼동·금산클럽은 올해 참가 못했지만 내년에는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남해군 파크골프의 성장을 함께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현재 파크골프협회는 8개클럽(남해클럽, 화전클럽, 보물섬클럽, 남면클럽, 서면클럽, 고현클럽, 남설클럽, 창선클럽)이 가입되어 있으며, 리그전 중에 창단된 봉황클럽, 삼동클럽, 금산클럽 등 총 11개 클럽이 결성돼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군민 누구나 주변에 있는 파크골프클럽이나 파크골프협회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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