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등학교 제24회 동창회는 지난 5~6일 남해로 1박 2일 가을소풍을 떠났다. 

첫날, 전국에서 모임 45명의 회원들은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4년 만에 재회해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늦은 밤까지 담소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둘째 날, 아침 일찍 해맞이로 원기를 충전한 회원들은 아침식사 후 삼동 자연휴양림을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마른 생선과 서대회 등 고향의 맛이 가득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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