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9월 공모 접수한 2022년 남해군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총 9점이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총 19건(사진14점, 영상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주제적합성·작품완성도·활용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사진 5점과 영상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 결과 이번 공모에서는 사진작품의 경우 독일마을, 가천다랭이마을 등 유명 관광지보다는 비교적 덜 유명한 관광지의 신선한 모습을 담은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작품의 경우 편집 및 촬영기법, 영상 및 음원의 적절성 등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물미해안도로의 멋진 모습을 표현한 홍종표(대구)씨의 <물미해안도로 전경>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돋보이는 마을경관,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의 모습들을 높은 편집 완성도로 담아낸 김태한(부산) 씨의 <남해를 만나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이후 남해군 관광지 홍보 및 각종 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된 9개 작품의 수상결과는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