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순신 순국제전’이 오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남해 이순신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과 이락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진행 해 오고 있는 이순신 순국제전은 오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이번에는 ‘숭고한 희생이 가져다 준 일상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2022 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 축제이름으로 안전하고 차분하게 추진한다. 

‘이순신 장군 노량바다, 평화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리더십체험관과 이락사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순국제전은 리더십체험관 내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인 ‘노량대전’을 중점적으로 건물 외벽에 실감 영상을 입힌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은 기존 이순신 순국제전에서 주로 봐왔던 행렬이나 해전의 재현 대신 예측할 수 없던 일촉즉발의 위기를 지혜로 구해낸 이순신과 조선 수군에 대한 감사함을 일상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추모의 방식 또한 기존의 행렬 대신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이락사에서 헌화할 수 있도록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국화꽃을 비치해 자유로이 추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11일 오후 2시, 12일 오전 10시 각각 글과 그림 그리기 등 백일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