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면민들의 화합 잔치인 ‘제19회 서면면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서면 면민들의 화합 잔치인 ‘제19회 서면면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소통·배려·화합’을 기치로 4년만에 처음 서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9회 서면면민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지난달 22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면체육회(회장 최월휴)가 주최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등 내빈과 서면체육회 회장단과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장,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 등 내외 서면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장항마을 화전농악의 ‘농악공연’과 성명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은 개회선언, 내빈 소개 및 환영사, 시상식, 최월휴 서면체육회장의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서면민들의 여망을 담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찰수련원 조기착공 기원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졌다. 

장항마을 화전농악의 농악공연
장항마을 화전농악의 농악공연
성명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성명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개회식 직후 서면민들은 친선축구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와 협동 공튀기기, 고무신어프로치 게임, 지구를 돌려라 등 명랑운동회와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세 전 서면체육회장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면 면민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한남지 전 서면체육회 간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철세 전 서면체육회장의 ‘서면 면민대상’ 수상
이철세 전 서면체육회장의 ‘서면 면민대상’ 수상
체육활동 지원금 100만 원 전달 장면
체육활동 지원금 100만 원 전달 장면

아울러 최월휴 서면체육회장은 성명초등학교 인라인팀에게 서면지역 체육꿈나무 양성을 위해 체육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월휴 서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제19회 면민 어울림한마당 잔치인만큼 승부보다는 면민이 하나되고 나아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아 많은 불편을 겪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 친구, 이웃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전 서면 면민의 친선 도모와 화합을 다짐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준비에 수고를 아까지 않으신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면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며 대규모 관광시설 등 민자유치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을 확보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늘 아무쪼록 고향 선후배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면민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 면민과 향우들의 친선 축구경기 장면
서면 면민과 향우들의 친선 축구경기 장면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