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삼동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14회 삼동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내외 삼동면민과 향우들의 한마음 화합의 장인 ‘제14회 삼동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가 지난달 29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임태식 군의회의장, 군의원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손복주 재경향우회장, 이해철 재부향우회장 등 내외 삼동면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삼동면체육대회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시상(공로패, 감사패), 강병곤 체육회장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마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와 감사패 수상 장면
공로패와 감사패 수상 장면
종합우승 시상 장면
종합우승 시상 장면

이날 조태경 전 체육회장과 강대철 전 체육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윤정근 전 군의원과 김윤태 씨는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한수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우엽 새마을부녀회장, 김순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최근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먹거리장터 수익의 일부로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전달했다. 

강병곤 삼동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년을 기다려 열리는 삼동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를 갖게 된 것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대회는 지난 2년의 악몽같은 시간을 견뎌낸 우리 면민 스스로를 위해 열리는 자축연이다. 오늘만큼은 모두가 마음껏 즐기시고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을 충전해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 삼동초 재학생들의 댄스 축하공연
식전 삼동초 재학생들의 댄스 축하공연
육상대회 장면. “이야~ 달려라”
육상대회 장면. “이야~ 달려라”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삼동면 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회준비에 수고하신 체육회와 삼동면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삼동면은 죽방렴을 비롯해 독일마을 등 남해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삼동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삼동면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삼동면민들은 향우친선축구와 제기차기, 투호, 농악 등 행사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부녀자공넣기, 줄다리기, 육상경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화합대잔치를 이어갔다.    

축구경기 장면
축구경기 장면
제기차기 장면
제기차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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