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회(이하 미조면향우회)는 지난 20일 범천동 일차횟집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미조면향우회는 이날 11월 5일(토), 고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면민체육대회 참석에 대한 논의를 했는데 행사 당일 관광버스 1대로 범일동 조방 앞에서 출발키로 결정하고 집행부는 각 마을향우회, 동우회 회장과 총무에게 참석자 명단을 밴드에 사전 공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향우회 기금 1억 2천만 원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연말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각 마을별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각 마을에는 발전기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

개인 사정상 불참한 이정호 회장을 대신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해욱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미조면향우회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면민체육대회 때 푸짐하고 넉넉하게 잘 준비하겠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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