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소재 3개 초등학교 합동산행이 오는 11월 20일 영도 봉래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1일 초량시장 남해태양횟집에서는 재부설천면향우회(회장 정경주), 재부설천초동창회(회장 김해길), 재부진목초동창회(회장 박경식), 재부덕신초동창회(회장 김승철), 재부설천초산악회(회장 이희오) 등 5개 단체 집행부가 모여 재부설천면 3개 초교 합동산행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정경주 향우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향우님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는데, 3개초 합동산행을 통하여 설천인의 의리와 기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각 동창회 및 산악회 회장들도 오랜만에 설천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니 모두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산행은 재부설천면향우회가 주관하고 각 초등학교동창회와 산악회 후원으로 세부적인 행사준비사항은 각 동창회 및 산악회 사무국장들이 실무협의를 통하여 진행키로 했다. 

합동산행 일시는 11월 20일(일) 오전 10시에 영도 남항방파제에 집결해 영도 절영산책로를 따라 봉래산까지 트레킹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서경준 설천초산악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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