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 대축전’이 각 회원종목단체 회원들과 군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참여속에서 성황리이 펼쳐졌다. 

군 생체대축전은 남해군체육회에 소속된 각 종목 생활체육인과 군민들의 한바탕 화합의 장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남해 군민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이하 군생체축전)이 남해읍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 등 남해군 일원에서 열렸다.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주최하고 남해군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남해군, 남해군의회,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5개 생활체육 회원종목인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족구 ▲체조 ▲댄스스포츠 ▲볼링 ▲궁도 ▲검도 ▲그라운드골프 ▲당구 ▲파크골프 등 총 15개 종목의 다채로운 경기로 꾸려졌다. <종목별 경기 결과,  표 참고>

이날 개회식에서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풍요롭고 넉넉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 3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이번 군생체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는 동호인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큰잔치이다. 한데 어울려 상호 존중의 미덕과 신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한다는 취지에 맞게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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