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케이티)앞 인도. 하수도 공사를 위해 몇 개월 전 파헤친 인도가 공사가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복구를 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파헤친 인도 맞은편은 학교가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 그런지 인도가 아주 잘 단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가 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인도를 이용할 주민의 안전이나 불편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지 보기에도 엉망인 모습으로 몇 개월 동안 방치되고 있다.

공사는 이미 오래 전에 끝이 난 것으로 보이고 남해군은 복구작업을 하라 했다는데 감감무소식이다.

언젠가는 새롭게 단장한 인도를 편하게 이용할 것이다. 그러나 이왕이면 공사가 마무리됐을 때 같이 마무리했다면 아주 좋았을 것이다. 주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편의를 공사업체가 일방적으로 빼앗아 간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볼 일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