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원골 축구회가 어린이축구교실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어린이축구교실’이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문을 열었다.
생원골축구회가 운영하는 축구교실은 지난 24일 남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내 초등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생원골축구회의 박희신 감독은 “1994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지도는 생원골 회원이면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강사진들이 맡았으며, 볼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본부터 패스, 킥 등의 축구 기술까지, 개인별 학습 정도를 가늠해 가르친다.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구교실은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학부모는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생원골축구회 회장(☎016-863-5081)이나 부회장(☎011-863-750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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