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일반부에 흥국생명에이팀, 여자 고등부에 송원정보고팀, 남자 고등부에 부산동성고에이팀이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의 여자부 우승팀은 국제 무대인 2·3차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총 20개 팀에서 8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째 상주에서 열렸으며 매 경기가 케이비에스스카이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의 백종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비치발리볼의 진정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국 비치발리볼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