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 복싱부 소속 이정민 선수(사진 오른쪽)와 김수현 선수(사진 왼쪽)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해중 복싱부 소속 이정민 선수(사진 오른쪽)와 김수현 선수(사진 왼쪽)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해중학교(교장 최용환) 복싱부(감독 서동민)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42kg급 이정민(2학년) 학생과 -44kg급 김수현(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해중학교 복싱부는 작년 6월부터 출전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정민 학생은 지난 4월에 열린 2022전국 종별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이번 대회 8강에서 아쉽게 판정패한 김진서(2학년) 학생 또한 2022전국 종별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복싱부 주장 김수현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 남해뿐만 아니라 경남지역의 명성을 드높였다.

남해중학교 최용환 교장은 “학교 명성을 빛낸 학생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대회를 잘 치를 수 있게 지원해준 남해군체육회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민 감독은 “이정민, 김수현, 김진서 모든 학생이 아직 2학년이지만 강한 정신력과 3학년 선수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며 내년에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찬의 지도자는 “학생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내어 뿌듯하고 남해중학교의 지원과 남해군체육회의 지원에 매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과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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