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은 지난 12일 2022년 하반기 당면업무에 대해 5개면 92개 영농회장님들과 함께 합동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관내 5개면 취약계층 92개 전 영농회에 사랑의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 92개) 전달계획을 밝히고, 지난 16일부터 직접 대상 농가를 방문하여 효도식탁을 전달했다. 

송행열 조합장은 “사랑의 효도식탁은 바쁜 농사일로 불편해진 몸으로 앉아서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편안하게 식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전달하게 됐다”며 “동남해농협은 농업인의 편익증진 및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동남해농협은 시금치 재배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시금치 종자 신청농가에 대해 1억 2000만 원(9000원/봉지당, 농협중앙회 무이자 자금수혜액 7000만 원, 부산해운대농협과 도농상생자금 2000만원, 자체자금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시금치 재배농가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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