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감천동남해향우회 정기모임이 17일 감천동 다다식당에서 열렸다.

참석한 회원들은 여름 휴가동안 일어난 일상소식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을 다졌다. 

김학래 회장은 “한 달이 참 빠른 것 같다. 엊그제 만난 것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월례회가 돌아왔다. 올해는 유난히 더워서 자칫 건강을 헤치기 쉬운 환경인데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잘 돌보길 바란다. 곧 다가오는 추석도 잘 보내고 다음 달에도 웃으면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강문봉 직전회장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사하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지역신문을 통해 축하까지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고충을 잘 헤아리는 지역일군이 되겠다. 계속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고향 남해와 감천향우회의 발전, 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건배하고 정기모임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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