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 정기모임이 지난 9일 다대 씨파크 회센터 신성횟집에서 열렸다. 

이기춘 회장은 “삼복더위에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다. 지금 중부지방에서는 물난리가 나서 엉망인데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에 코로나까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등 참 어려운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고향 사람끼리 만나 소주 한 잔 걸치면서 일상의 시름을 잊어가는 맛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인사하고 “다음 월례회는 추석연휴 다음날이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잘 보내고 건강하게 다시 보자”고 말했다.

이어 박정면 사무국장은 다대향우회 재정을 보고하고, 오는 20일(토) 재부사하구향우회 주관으로 환경정화활동이 다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짐을 공지하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또, 27일(토)에는 사하구-남해군 도농자매결연 행사로 다대해변공원 일대에서 특산물 장터가 열림을 알리고 향우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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