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은 지난달 18일에 개최된 제3차 이사회 개최에서 임원들의 동의를 받아 열악한 인구 인프라와 예산 부족에도 어렵게 전문체육 단체를 이끌어온 5개 종목 관계자에게 남해군체육회 임원 출연금으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남해군체육회는 축구와 유도, 탁구, 복싱, 육상 등 분야의 전문체육단체 지도자들에게 시상하고 종목의 발전과 전문체육 육성, 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은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는 학교 체육이 좀 더 튼튼하게 자리 잡아야 하고 선수 육성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하게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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