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태권도클럽 소속 태권도 선수들이 경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2차선발전에서 중등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해군태권도클럽 소속 태권도 선수들이 경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2차선발전에서 중등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태권도클럽 하홍남 대표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태권도클럽 하홍남 대표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태권도가 경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남 태권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남해군태권도클럽(회장 하홍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및 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2차 선발전’에서 ‘중등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에서 남해군태권도클럽 하홍남 대표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정민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날 중등부 A부문에서 정민재·김민석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정영석 선수가 ‘2위’, 문민준·이예준 선수가 ‘3위’를 각각 석권했다. 또 경남대표 2차 선발전에서는 고등부의 제동근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제동근 선수는 경남대표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초등 저학년 A, B 통합해 박재빈 선수가 ‘1위’를 수상했고 여자중학교 A, B 통합 하지원 선수가 ‘1위’, 고학년 A의 박예찬 선수가 ‘1위’, 여자중등부 A, B 통합 지 영 선수가 ‘2위’ 중학교 고학년 B 부문에서는 김진성·박건우 선수의 ‘1위’와 이승우·이성빈 선수의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해 태권도를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남해군태권도클럽 하홍남 대표는 “실력 향상을 위해 남해군태권도클럽을 창단하여 함께 훈련하고 시합도 체육관소속이 아닌 클럽소속으로 남해군태권도선수를 한팀으로 만들어 시합에 줄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남해군선수단이 성적을 내기 시작했으며 지도자들이 함께 운동하고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결과 소년체전 동메달, 도민체전 준우승, 교육감기 3인조 단체전우승, 경남도지사기 중등부 남자 단체우승 등 많은 성적들이 나오고 있다. 모두 남해군체육회의 지원과 남해군 태권도협회 임원들의 든든한 후원 덕분이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경험과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협회 모든 임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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