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국민은행컵2006내셔널(NATIONAL)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사진>

고르지 못한 일기로 이날 계획됐던 개막식은 취소하고 고양국민은행과 울산현대미포조선간의 개막 경기를 시작했다. 또 잔디보호를 위해 주경기장에서 치자구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첫 경기를 치렀다.

전국 13개 실업 아마추어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오는 28일에 펼쳐질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당일 오후 2시께 케이비에스(KB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며 대회 우승팀은 정규 실업팀인 케이(K)-리그로 승격된다.

한편, 남해군은 18일 저녁, 남해를 찾은 대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만찬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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