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이달 29일부터 1인 청년가구 소통프로그램인 ‘남해의 맛, 청년 소셜다이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로컬 요리 전문가를 초빙, 남해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정하여 청년들에게 요리법을 알려주고 참여한 청년들은 요리를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동이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6월을 시작으로 11월(매달 마지막 주)까지 총 7회에 걸쳐 바다음식, 안주, 캠핑음식 등 청년 취향에 맞는 요리를 선택해 진행된다.

매 회차별 6명으로 총 42명의 청년이 참여, 남해청년센터 ‘바라’ 멀티라운지에서 주로 진행되며, 음식에 따라 경치 좋은 야외를 선정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 그리고 남해를 방문하는 청년으로 만 19세에서 만 45세 이하인 1인 가구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 정보는 남해청년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달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청년들이 음식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소통하고 남해를 체감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를 방문하는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남해를 홍보하고 다시 찾는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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