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참다래’ 상품의 판매가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주요 과수작목인 ‘참다래’는 전년도 기준 122농가가 28.7㏊에서 228톤을 생산, 5억 2500만원 상당을 생산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업 소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를 위해서 2022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하여 보험료의 90%를 보조하며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한해, 폭염, 태풍, 폭우 등), 조수해(새나 짐승으로 인한 피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그 피해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와 보장범위 등의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보험가입은 지역농협(남해농협,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농협) 및 축협 각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참다래의 보험 가입기간은 6월 7일(화)부터 7월 8일(금)까지이며, 반드시 해당 기간 내에 보험가입을 하여야 재해로 인한 보험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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