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 컴퓨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지족마을 찾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가졌다.
부산 부경대학교 컴퓨터동아리(FUCC) 학생들이 풀 뽑기 농촌활동이 아닌 ‘디지털농촌 만들기’ 활동을 위해 지족마을을 찾았다.

부경대 IT(Information Technology 인포메이션 테크날리지)농활대는 지난 11일부터 지족마을 정보센터에서 교육을 받고자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교육방식으로 컴퓨터의 기초에서부터 홈페이지 만들기, 인터넷 활용 등의 컴퓨터교육 봉사활동을 16일까지 6일 동안 가졌다.

정보화 마을 홍순표 위원장은 “이번 농활을 통해 새로운 컴퓨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간이 짧아 많이 못 배운 것이 아쉬워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더 교육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IT농활은 부산체신청의 주체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10여 대학 컴퓨터 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남해, 창녕, 울주군 등 농어촌지역 1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오는 30일에는 동아대 ‘모도리’동아리에서 상주 두모마을을 찾아 IT농활을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