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남해향우회(회장 최태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020년 11월 19일 년말 모임 후 중단됐던 송남회 모임을 지난달 19일 송파구 백제 고분로길에 위치한 태능 고기촌에서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다.

이날 최태수 회장, 문국종 전임회장, 정해주 초대회장, 박동철 2대 회장, 송파구 영남향우회 조용우 (함양)회장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영미 사무국장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최태수 회장은 “코로나를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니 반갑고 감사하다. 2020년 11월 제가 회장 취임 후 오늘 처음으로 모임을 갖는데 송파구 영남향우회 조용우 회장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이제 코로나가 해제 되었으니 정상적으로 모임을 갖도록 하겠으니 더욱 활기찬 송남회를 만들어 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조용우 영남회 회장은 “송남회 많은 회원들이 반갑게 환영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가 저녁을 협찬할 터이니 맘껏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락주시면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용우 영남회 회장은 ‘송남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건배 제의를 하였으며 회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고향얘기와 세상 살아가는 얘기로 꽃을 피웠다. 정영미 사무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더 많은 회원들이 7월 21일 건강하게 다시 만남을 기약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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