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몰아친 국민의힘 열풍에 남해군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이 약진했다. 

이번 선거에서 남해군의회 의원 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총 10석의 의석 중 비례대표 1석을 포함해 8석을, 더불어민주당은 2석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군의원선거에서 초선들의 도전과 약진도 두드러졌다.

남해군의원 가-선거구(읍ㆍ서면)에 국민의힘 장행복 후보와 박철영 후보가 새롭게 도전했지만 장 후보만 당선됐으며, 나-선거구(고현ㆍ설천)에서는 신인인 국민의힘 이경철 후보가 군의회의 문을 두드렸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또 다-선거구(이동ㆍ남면ㆍ상주)에서는 신예 박종식 후보가 도전해 군의원에 당선된 반면 8대 군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숙 후보가 탈락했다. 라-선거구(창선ㆍ삼동ㆍ미조)에서는 신인으로 국민의힘 강대철 후보가 제일 높은 지지를 보이면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고 신인으로서 군의원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빈종수 후보와 정의당 권창훈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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