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민원실 추경에 대한 심의를 하고있다.
남해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를 열고 오는 25일 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갖는다.

첫째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해군리장의임무와실비변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해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리고 2006년 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제1회추경)에 대해 남해군수로부터 제안 성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기획감사실과 열린민원실, 행정과, 재무과에 대해 부서 소관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둘째날인 오늘 21일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경영혁신과와 환경수도과, 문화관광과, 사회복지과, 건설교통과, 재난관리과, 해양수산과에 대해 부서 소관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24일에는 제3차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보건소 및 농림과, 농촌진흥과, 환경농업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 대해 심사를 하고 심사가 끝난 후 계수조정을 통해 남해군이 제출한 2006년 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제1회추경)을 확정한다.

확정된 제1회추경은 다음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액은 지방재정법 제36조의 규정에 의거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 성립 후 세입재원의 증감부문 및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과 감액부분을 조정하고 직재개편에 따른 필수경비를 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예산규모를 보면 당초예산 1948억6400만원 보다 총 102억 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회계에서 당초 기정예산액 1635억1400만원 보다 92억 9100만원이 늘어났으며 특별회계에서 당초예산 313억5000만원 보다 9억11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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