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지난 3일 남해신협 본점 강당에서 남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성자)와 ‘2022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한 금융생활과 관계형성 프로그램 등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남해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남해신협은 남해아동센터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함께,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과 재밌는 금융생활, 아나바다 공유경제 체험, 계획적인소비생활, 시장체험하기, 한옥마을체험, 한지 가면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관계형성은 물론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로 3년째 이어오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자 남해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신협 사회공헌 재단과 남해신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 중인 남해신협 인문학 강좌는 지난 4월 22일에 개강을 하여 11월까지 매월 3째주 금요일 7시에서 열리며, 오는 27일에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아이들의 주거공간 개선사업’ 남해 1호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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