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수, 공복순)는 4월부터 ‘남해 온(溫)택트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 온택트 챌린지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활력있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온택트 챌린지 열매 모금활동 △함께 가는 화전 여행 △똑! 똑! 희망나눔 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온택트 챌린지 열매 모금활동’은 주민과 향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열매 한 개 이상(1열매=1만원)을 후원하면 된다. 모금액은 남해 온택트 챌리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행복한 기부릴레이 운동도 함께 펼쳐진다.

‘함께 가는 화전 여행’은 섬이정원, 다랭이 마을, 내산휴양림 등 남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고, 동반자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남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똑!똑! 희망나눔 사업’은 저소득 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실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가 밑반찬, 생필품, 말벗 등을 지원하여 생활밀착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회 260세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광수 남면장은 “남해 온택트 챌린지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