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해불교신도회(이하 불교신도회, 회장 박진용)는 지난 17일 남해 금산 보리암과 용문사, 법흥사에서 제151차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남해에 도착한 회원들은 먼저 해수 관음 성지인 금산 보리암을 먼저 찾아 부처님을 친견, 참배를 하고 산수 좋은 고찰 용문사 입구에서 점심 공양 후 사찰을 참배했다. 

오후에는 남면 다랭이 마을을 경유하는 앵강만 해안도로를 일주하며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을 감상하고 불교신도회에서 야심차게 계획 중인 삼사순례 200회, 600불사 사찰순례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를 건립할 꼭두방 휴게 동산에 들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불교신도회는 일정의 마지막으로 남해읍 법흥사로 이동하여 정안 주지스님의 법문을 듣고 부산으로 이동, 이날 삼사순례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