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오늘 22일(금)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소등행사는 민·관이 참여하여 매년 추진되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패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도 10분 동안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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