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수별 맞춤 음악 태교 및 신생아&산욕기 관리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이론 강의와 바느질 DIY 키트 및 동영상을 이용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로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 때 언제든지 반복 시청이 가능해 예비부모 및 육아초보 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 및 해당 배우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860-876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보건소 김애리 주무관은 “앞으로도 임산부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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