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다랑논 3곳(남면, 상주, 서면)이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남면 다랑논)
군내 다랑논 3곳(남면, 상주, 서면)이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남면 다랑논)

남해군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다랑논이 ‘경상남도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 공모에 대거 선정됐다.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은 2022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남의 지역자산이자 농업유산인 다랑논을 자원화 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 및 인구유입 도모, 청년일자리 창출, 농업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남해군의 다랑논은 총 3곳으로, △남해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대표 이종수) △남면 다랭이마을(가천마을회)(대표 김효용) △서면 (예비적사회기업)바래협동조합(대표 김동일)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해군은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을 통해 남해 다랑논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다랑논의 다양한 가치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콘텐츠를 생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에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선정된 3개의 단체와 함께 남해 다랑논을 경남의 대표적 농업유산이자 지역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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