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중학교 제21회 동창회(이후 이일회)는 지난 8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강현수 회장은 “코로나를 이기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어 고맙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만큼 중요하고, 친구만큼 소중한 존재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우리의 우정이 80세, 90세, 100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건강 잘 지키자”고 인사했다.

이어 이일회는 수입 및 지출에 따른 결산을 보고하고 경조사 등 회원동정을 소개한 뒤 기타 토의에서 회원들은 정치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그동안 못하단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우정을 나눴다.

한편, 문현재 한국급유선선주협회장이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날 식대 일체를 협찬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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