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는 지난 7일 마포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읍면회장단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구덕순 회장, 문국종 수석부회장, 고일창(남해읍), 지상복(설천면), 이상철(상주), 이범탁(남면) 회장과 최영주(이동면) 부회장이 참석하여 오미크론으로 정지상태인 군향우회 향우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덕순 군향우회장은 “코로나에 이어 오미크론이란 복병이 참 오래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관계로 모든 만남을 하지 못한 지 2년 3개월 만에 회장님들을 만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군향우회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회장님들의 고견을 들려 달라”고 말했다.

하정이 총무가 올해 진행한 여성협의회 나무심기사업과 간단한 결산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사무실 운영비에 관한 안건에서 읍면회장들은 연회비를 납부하여 군향우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빠른 시일내에 2분기 임원진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구덕순 회장은 “남해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6월 마늘축제 때는 임원진을 모시고 고향 방문을 할 계획이니 동행하여 고향에 힘을 실어 주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참석한 읍면회장들은 모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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